가족호칭 정리표를 통해 남편 가족 호칭, 아내 가족 호칭 정확히 알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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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다가오면 벌써 부터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리고 머리가 지끈 지끈 아파오시는 분들이 계시죠? 바로 우리의 어머니들 즉, 며느리들 입니다. 오죽하면 명절 증후군 이라는 병이 명명 될 정도로 명절에 찾아 오는 스트레스는 심각한 수준 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비단 어머니들만의 몫은 아닐텐데요. 각자 서로 다른 이유로 1년 중 가장 즐거워야할 명절에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이 중에서 이제 막 결혼을 했거나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시댁 식구들 혹은 처가 식구들을 모두 만나야 하는 자리이다 보니 여간 어색하고 어려운게 아닙니다. 특히나 이제 막 한 가족이 되는 사람들이니 앞으로 뭐라고 불러야 되나 호칭 문제가 어려운 부분 인데요. 격식을 갖추어서 불러야 하는 만큼 정확한 호칭이 생각이 안나면 당황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명정을 앞두고 가족관계 호칭 정리표를 통해서 남편 가족 호칭과 아내 가족 호칭에 대해 정확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편이 처가 식구들을 부를때 호칭

먼저 남편을 기준으로 한 가족호칭 정리도를 보시겠습니다. 표에서 보면 남편이 아내쪽, 즉 처가쪽 식구들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정확한 호칭이 나와 있습니다. 이것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부모님 : 장인어른, 장모님

아내의 남자 형제 및 그 형제의 부인

- 형님 : 아내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 형제-손위 처남 이라고도 하는데 나보다 나이가 어려도 아내 보다 나이가 많다면 형님 이라고 호칭 하는 것이 맞습니다.

- 처남 : 아내의 남자 형제들은 모두 처남인데 손위 처남은 형님이라 부르고 손 아래 처남은 처남 이라고 호칭 하면 됩니다.

- 처남 댁 : 손위, 손 아래를 구분 하지 않고 아내의 남자 형제들의 부인은 모두 처남댁 이라고 호칭 하는 것이 맞습니다. (손위 처남을 형님이라고 부른다 해서 처남댁을 형수님이라고 부르는 분은 없으시겠죠?..^^)

아내의 여자 형제와 그 남편

- 처형 : 아내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 형제. 그 남편은 '형님' 이라 호칭 합니다.

- 처제 : 아내 보다 아니가 어린 여자 형제. 그 남편은 '동서' 라고 호칭 합니다.(혹은 *서방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음은 아내(여자) 기준의 가족 호칭 관계도 입니다. 


부모님 : 아버님, 어머님

남편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 형제 : 아주버님. 그 아내는 '형님'

남편보다 나이가 어린 남자형제 : 도련님(미혼인 경우), 서방님(기혼인 경우). 그 부인은 '동서' 라고 호칭 합니다.

남편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 형제 : 형님. 그 남편은 '아주버님'

남편보다 나이가 어린 여자형제 : 아가씨. 그 남편은 '서방님'


이상이 가장 기본이 되는 가족들의 호칭 입니다. 이외에도 남편 혹은 아내의 사촌들도 있고 오촌 아저씨나 육촌 형제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촌수로 가족 관계를 정해지는 관계에서는 홀수이면 아저씨나 조카뻘이 되고 짝수라면 형제 관계라는 것만 잘 기억해 두시고 남편이나 아내의 호칭을 함께 사용해도 무방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삼촌이나 오촌 이라면 아버지나 어머니의 형제 관계 이니 아저씨뻘 관계가 되고 사촌 이나 육촌은 삼촌, 오촌의 자녀들이니 형제 관계가 됩니다. 즉, 부모와 자식 사이가 일촌 이고 형제 관계가 이촌이라고 생각 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상으로 명절을 맞이 해서 헷갈리기 쉬운 가족 호칭을 가족호칭 정리표를 통해 남편 기준과 아내 기준으로 모두 살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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