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추리 소설 혹은 추리문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던것이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이었던것 같습니다. 추리 문학에 취미를 가지고 계신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처음의 시작은 셜록 홈즈 였습니다. 그 당시 홈즈를 처음 접하고 그 결말이 궁금해서 밤을 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조금 머리가 크고 셜록 홈즈와 괴도 루팡에 빠져서 이것 저것 읽어 가던 시절에 또래 친구들과 셜록 홈즈와 괴도 루팡이 대결하면 누가 이길지에 대해서 그리도 진지하게 열띤 토론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서 대학생이 되고 나서야 추리소설의 여왕이라고 하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학생들이 그렇듯이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는 야자에 학원에 입시 준비를 하느라 게임할 시간도 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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