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이 끝나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중에서 비난을 받지 않은 선수가 있을까요? 아니 더 냉정 하게 표현 한다면 굵직한 국제 대회가 끝나고 성적이 기대 만큼 나오지 않았을때 마다 우리 선수들이 국민들의 도 넘은 비난에서 자유로웠던적이 있었을까요? 아마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던 혹은 팬들이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이 나왔던 대회를 제외 하면 어김 없이 경기에 출전 했던 선수들은 비난을 감수해 왔던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큰 대회가 있을 때 마다 우리 대표팀은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삼아 왔고 언론 에서는 냉정하고 객관적인 전력 분서과 경기를 즐기는 방법을 안내해 주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힘든 목표 조차도 마치 당연하게 달성이 가능한것 처럼 연일 분위기를 띄우기에 바빴습니다. ..
최근 라리가 무대를 뜨겁게 달구는 이강인 선수에게 새로운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는 정식으로 이강인을 1군 팀에 합류시킬 계획을 발표 했는데요 아울러 바이아웃 금액을 8천만 유로(우리돈으로 대략 1022억) 설정을 해서 이강인의 존재감을 간접적으로 시사 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자 일각에서는 이강인을 하루 라도 빨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 시켜야 된다는 팬들의 성화(?)가 이어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 으로는 지금 현 시점에서 이강인의 국가대표팀 발탁은 절대 불가 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아시안컵 대회에서 59년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결과적으로 8강에서 카타르에게 패함으로써 최근들어 가장 안 좋은 초라한 ..
어제 밤 아마도 밤 늦게까지 축구 중계를 보느라, 또 축구 중계를 보고 나서 아쉬움을 달래느라 잠을 설치신 분들이 꽤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아시안컵 한국대 필리핀전을 보고 나서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잠을 설쳤던 한 사람 입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사실 한국이 그리 실망할 부분은 아닙니다. 원정 첫 경기 였고 큰 대회 일수록 첫 경기에 대한 심리적 압박은 클 수 밖에 없으니 게임이 다소 안 풀렸다고 해서 그리 크게 실망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정말 중요한 승리를 한 경기이니 어찌 보면 실망하지 않아도 좋을 경기 였는 지도 모릅니다. "이겼지만 못 싸웠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들여다 보면 아시안컵 우승을 바라보는 한국 으로서는 정말 성에 안차는 것을 넘어 서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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