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그림자툰을 통해서 편하게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대학가는 하숙집이며 자취방을 알아보는 일이 제일 큰 일 중의 하나 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지방에서 처음 서울로 상경을 하여 자취를 하게 되면서 겪게된 실제 경험담 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경훈군은 지방 출신으로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을 하면서 학교 주변에 자취할 집을 알아 보고 있었습니다. 학교 주변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서울 물가는 언제나 그렇듯이 내 예산 보다는 항상 비싸기 마련이고 주머니 사정에 맞추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학교하고는 조금 떨어진 구석진 곳에 원룸을 얻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경훈군은 이제 새내기도 아니고 군대도 다녀온 건장한 청년이니 비록 조금 구석진 동네에..
우리는 가끔 나도 모르게 어떤 행동을 하게 되면 귀신에 홀렸다는 표현을 쓰고는 합니다. 대게 이런 경우 정신을 차리고 보면 자신이 한 행동 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정말로 귀신에 홀려서 위험 했던 순간을 겪은 최모씨의 실제 경험담 입니다. [이 이야기는 유튜브, 그림자툰을 통해서도 편하게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도 없던 1990년대. 사업상 급한 볼일이 있어 한 밤중에 경기도 수원에서 천안으로 향하던 최모씨는 어두운 밤 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벗어나고도 한참을 달려 한적한 시골길을 가던 중 알려준 표지판이 가르키는 대로 좌회전을해서 가로등도 없는 마을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부..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 순간은 우리는 미처 알지 못했지만 매우 중요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에 나도 모르게 한 행동이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혹은 귀중한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게도 합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1970년대 중반에 일본에서 있었던 실제 이야기를 재구성 하였습니다. 한 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한 행동 때문에 목숨을 구할 수 있게된 아야코의 이야기를 들어 보실까요? [본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그림자툰을 통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중반 즈음의 어느 날 30대 직장 여성인 아야코(가명)은 그날도 야근을 마치고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 가고 있었습니다. 벌써 한달 가까이나 반복 되는 야근에 아야코(가명)는 지칠대로 지쳐 있었고 그 날따라 신경을 너무 써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