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들이 선물로 어떤걸 선택 하시나요? 예전에는 다양한 의미로 집들이 선물을 하였는데요. 술술 잘 풀리라는 의미로 휴지와 가루비누를 선물 하기도 하였고 그 예전에는 환하고 밝게 빛나라는 의미로 양초를 선물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불길처럼 가세가 활활 일어나라는 의미로 성냥도 많이 사용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집들이 선물은 그 의미도 있지만 시대상을 반영 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처럼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때에는 갑자기 정전이 일어 나는 일이 많아서 양초와 성냥은 집집마다 필수품이었고 휴지는 웬지 돈 주고 사기는 아깝지만 집에 있으면 편리한 물건 이어서 이런 물건을 받는 다면 집주인도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지금까지 가정집이 나이라 개업을 하거나 사무실을 이전한 ..
"아빠, 아빠도 관짝밈 알어?" "관짝,,,,뭐?" "관짝~ 밈" "밍? 민?" "아니~ 밈" "밈이 뭔데?" "머 영상 짧은거나 머 재미있는거 그런거 있어 인터넷에 올라 오는거" "아~ 짤방 같은거?" "아니, 짤방 말구~ 에이 됐어. 설명하기 힘들어. 암튼 밈이라구 있어" 얼마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와 나누던 대화 입니다. 인터넷과 유튜브 같은 새로운 매체들이 아이들의 삶의 중심에 있다보니 하루가 멀다하고 신조어가 생기고 이런 신조어를 어른들은 알길이 없으니 아이들과 대화 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밈(MEME) 역시 이런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중의 하나 인데 밈(MEME)이 뭘까 찾아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짤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재미있는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통칭해서 부르던 말이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