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살 관상과 도화살 있는 여자의 사주 특징을 알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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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와 관상은 시대에 따라서 그 의미와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 뜻이 바뀌는 것은 아니며 시대적 흐름에 따라 그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형이 다르니 거기에 맞추어 해석이 달라질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시대가 같다고 하더라도 문화적 배경과 그 사회 구성원에 따라서도 조금씩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것이 관상 입니다.


그러다보니 절대적으로 좋은 관상도 절대적으로 나쁜 관상도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다만, 자신의 사주를 알고 자신이 나아갈 길을 알고 간다면 조금은 더 빠르게 혹은 조금은 더 행복하게 자신의 인생을 대비하고 즐기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르 주제로 다루어볼 '도화살 관상' 역시 시대가 변하면서 그 대우(?) 가 완전히 달라진 관상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주에서 '살' 이 있다고 하는 것은 대체로 긍정적인 의미 보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 들여 집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아마도 사주풀이 라는 것이 '조화' 을 최고의 선으로 생각하는 경향에서 기인한것 같습니다. 음과 양 그리고 여기에 오행이 서로 합쳐져서 이루어 내는 것이 인생이라고 본다면 이 모든 요소가 어느 하나 결핍 되지 않고 조화를 이룰때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살' 이라는 것은 특정 어느 분야의 기운이 아주 아주 강하게 나타나서 다른 기운을 압살(?) 할때 사용 되는 말 입니다. 오늘 소개할 도화살 역시 그런 '살'의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 한것 처럼 '살' 에 대한 해석 역시 현대에 와서 많이 바뀌었으니 너무 겁먹지 말았으면 합니다..^^;




도화살의 근본적 의미

도화라는 것은 한자 그대로 해석 한다면 복숭아 꽃 입니다. 그런데, 사주와 관상에 있어서 '도화' 가 상징하는 것은 단순한 '꽃'의 의미가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알고 계신것처럼 도화가 이성을 유혹하는 것으로 상징이 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도화꽃이 다른 꽃에 비해 더 향기가 좋다거나 더 아름답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도화' 에서는 꽃 보다는 '복숭아'에 의미를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복숭아는 작 익은 황동 복숭아를 의미 하는데 그 모습은 영락 없는 젊은 여인의 엉덩이 이거나 한복을 입었을때 속곳위로 봉긋이 솟아 오른 젖가슴의 모양 입니다.


혹시 그렇게 보이지 ㅇ낳는다고 하시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사주에서의 '도화' 는 분명 그런 의미로 쓰였기 때문 입니다. 다시 말해서 도화살에 드러난 '도화' 의 의미는 다분히 성적인 매력이 아주 뛰어난 여인을 상징 하고 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도화살이 가진 '살' 의 의미

도화가 성적인 매력을 어필 하고 있는 의미라고 하면 여기에 쓰인 '살' 의 의미는 과거의 생활방식으로 본다면 아주 아주 무서운 재앙 같은 의미 입니다.


왜냐하면 위에 설명 드린 것처럼 '살' 이라는 의미가 어느 한쪽의 기운이 다른 기운에 비해서 너무나 엄청나게 강하다는 것을 의미 하므로 '도화살' 은 말 그대로 섹시어필 하는 성적인 기운이 다른 기운을 압도할 만큼 강하다는 의미 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도화살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는 본인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이 정숙하게 있으려고 해도 주변의 남자들이 가만 두질 않는다는 점 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살면서 수 많은 이성의 유혹을 받게 되고 본인은 의도 하지 않았지만 본인도 모르게 수 많은 남자들을 유혹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과거 조선시대의 여인들에게 이런 운명은 그야말로 저주스러운 팔자(여기서는 사주팔자)가 되기 싶상 이었습니다. 더더군다나 주변의 모든 남성들이 본인에게 성적인 관심을 보이니 다른 여인들에게는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기 싶고 따라서 주변에 같이 어울리는 이가 없는 고독하고 외로운 사주 입니다.




도화살 있는 여자의 특징

그러면 대체적으로 도화살이 있는 여자의 관상 특징은 어떻게 될까요? 관상을 천편 일률적으로 이야기 할 수 없지만 도화살이 있는 여자의 관상에서 보이는 공통된 특징은 있습니다.


* 도자기 처럼 매끈 하고 하얀 피부 : 도화살을 가진 여자의 첫번째 특징은 피부에서 나타 납니다. 매끄럽고 윤기가 흐르며 잡티가 없고 하얀 피부 인데 백인 피부 처럼 하얀 것이 아니라 인종을 막론하고 뽀얗다 라는 느낌이 드는 부드럽고 깨끗한 피부를 말합니다.


* 젖은 눈동자 : 눈동자의 색깔은 완전 검은색도 아니고 갈색도 아닌 흑갈색에 가까우며 허공을 응시하는 듯한 우수에 젖은 눈동자가 특징 입니다. 조금은 백치미에 가까우며 가만히 있는데도 깊은 사색에 잠겨 있는 듯한 혹은 건드리면 금방 눈물이 떨어 질것 같은 눈동 자 입니다.


* 초승달 같은 눈썹에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다 : 눈썹은 전체적으로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것이 부드럽게 아치를 그립니다. 마치 초승달 같은 눈썹인데 눈썹이 가지런하고 색깔이 짙습니다. 그리고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어서 얼핏 고양이 눈같은 형상을 가집니다.


* 길고 깊은 속 눈썹 : 속 눈썹이 유난히 길고 풍성해서 눈에 그림자를 살짝 만들어 줍니다. 이것을 통해서 가뜩이나 깊이 있는 눈동자가 더욱 깊어 지는 인상을 만들어 줍니다.


* 콧날은 높지 않은데 오똑하고 콧망울이 부드럽다 : 아미에서 부터 콧등이 시원스럽고 곧게 뻗어 있으며 콧날은 너무 길지도 너무 높지도 않고 그 끝인 콧망울이 부드러우면서도 너무 크지 않습니다.


* 붉은 선홍빛의 입술 : 입술은 너무 얇지 않으며 붉은 선홍빛을 띄고 있고 언제나 윤기가 촉촉하게 흐릅니다. 그리고 윗 입술 보다 아랫 입술이 살짝 도톰한 편 입니다.


* 발그레한 볼 : 흰 피부에 살짝 부끄러워 하듯이 양 볼에 아주 옅은 홍조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도화살 있는 여자의 관상 특징을 살펴 봤습니다. 특징을 살펴 보니 전통적인 동양의 미인상을 모조리 합쳐 놓은듯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기억해야할 부분은 당시에는 미인상과는 별도로 후덕한 여인상을 으뜸으로 쳤는데 주로 미인상은 기생의 외모를 평가 했으며 집안에 들이는 부인의 관상은 후덕해서 집안이 번성하고 복이 많은 상을 선호 했다는 점 입니다.




도화살의 현대적 의미와 특징

이와 같이 본래의 도화살은 그 의미가 긍정적 의미 보다는 부정적 의미로 많이 인식 되어 졌고 특히 여인의 관상 이라는 점에서 도화살이 있는 여자는 소위 '남편 잡아먹을 상' 이나 '한 남자로 만족하지 못할 상' 등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셔야할 부분은 도화살을 가진 여인의 품행이 단정치 못하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라는 점 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도화살의 특징이 현대에 와서는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 하는 관상으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청소년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처럼 과거에는 남 앞에 나서거나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다는 것 자체가 여인에게 있어서 달갑지 않은 일이었는데 이제는 나의 매력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며 강력한 무기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 입니다.


특히,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사회였기 때문에 여인들의 사회생활이 제한 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남자들 보다 더 활발하게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니 도화살을 가진 여자는 어쩌면 '살' 이 아니라 '복' 을 가지고 태어 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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