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속울렁거릴때, 머리 아플때 대처법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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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동안 즐거웠지만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서 귀환 하신분들 꽤 많으시겠죠? 저 역시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친지들과 친구들을 만나다 보니 바쁘기도 바쁘고 가는 곳마다 술 자리로 이어지니 여간 해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전쟁터를 막 빠져 나온 느낌 입니다.


그런데, 명절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 하려고 하니 내일은 금요일이어서 회사 회식이 대기를 하고 있고 토요일에는 모임에서 척사대회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산 넘어 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즐거운 술자리를 하고 나면 그 다음날은 속이 울렁 거리고 머리도 아프고 하루 종일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고생 하게 됩니다. 이런 저런 숙취 해소 방법을 찾아 보지만 딱히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심지어 심한 날에는 하루 종일 물만 먹어도 토하게 되는데요.


사실 술먹고 속이 울렁 거리거나 머리가 아픈것 자체가 우리 몸에 치명적인 독성 물질인 알콜을 과도하게 섭취하여 간에서 해독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뇌에 위험 신호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술이 완전히 깰때 까지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고보니 '술' 이라는 것이 여러가지 의미로 인간 생활에 치명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알콜의 해독 작용을 조금은 도와 줘서 우리 몸을 조금은 더 빠르게 회복 시키거나 알콜에 대한 면역 반응을 조금은 줄여 주는 이른바 숙취 해소 방법이 있는데 이 숙취 해소 방법도 사람 마다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최고다 라고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속이 울렁 거리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 증상을 조금 완화 시켜줄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 있으니 지금 당장 괴로우신 분들은 참고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수액 맞기

제가 경험해 본 방법 중에서는 가장 빠르고 효과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 수액을 맞는 방법 입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 내원을 하셔서 술을 너무 마셔서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하면 영양제 수액을 주사해 주게 되는데 일단 수액을 맞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수액 속의 영양성분 특히 비타민B 군과 비타민C 가 알콜 해독 작용을 돕게 되기 때문에 수액을 맞게 되면 한결 편안 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자주 수액을 맞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 체게 자체에 이상을 초래하고 간의 해독 기능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으니 정말 참기 힘든 경우에 가끔씩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숙취 제거제

두번째 방법으로는 역시 약국에서 숙취제거제를 처방 받아 복용 하는 방법 입니다. 이 방법 역시 속 울렁거림이나 머리 아픈 증상에 직접적으로 관여 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습관적으로 숙취제거제를 드시게 되면 점점 더 제 효능을 발휘 하지 못하고 나중에는 아무리 숙취제거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는 소위 '약 빨이 안 받는' 지경에 이를 수 있으니 이 방법 또한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계란 노른자 섭취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신 방법인데 계란 노른자를 익히지 않고 날 계란인 상태로 섭취하는 방법 입니다. 이렇게 하면 계란의 점액질이 위벽을 보호해서 자극을 훨씬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계란 노른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 군이 간의 해독 작용에 상승 효과를 가져와서 빠르게 몸을 회복 시켜 주게 됩니다.


꿀물 혹은 꿀 먹기

술 마신 다음날 꿀 물을 마시는 것은 아주 오래전 부터 주당들에게 널리 알려진 방법 입니다. 꿀물 역시 위를 보호해 주고 꿀 속에 들어 있는 프로비타민이나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들이 빠르게 알콜을 해독 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좀 더 빠른 효과를 위해서는 꿀물을 타기 보다 꿀을 직접 수저에 떠서 드시거나 혹은 꿀물에 계란 노른자를 띄워서 드시게 되면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쵸코우유 마시기

쵸코우유는 숙취해소와 해장으로 많은 분들이 즐기는 방법인데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있는 방법 입니다. 일단 우유 자체가 위를 보호해서 자극을 줄여 주게 되니 속 울렁거림을 당장 줄여줄 수 있고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콜 분해 과정에서 당이 뚝 떨어 지게 되는데 초코우유를 통해서 당을 보충해 줌으로써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이와 미나리

흔히 콩나물과 북어국은 해장국으로 너무 유명 하니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듯 한데 오이와 미나리가 숙취에도 좋고 숙취 증상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오이와 미나리 역시 비타민이 풍부 하고 특히 생 오이의 경우 그냥 먹기에도 편하고 먹고 나면 수분과 함께 술 마시고 나서 파괴된 비타민 보충에도 아주 탁월한 효과를 가지며 미나리와 오이의 특유의 향은 울렁거림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 영양제 챙겨 먹기

요즘은 비타민 영양제 역시 건강 보조 식품으로 아주 많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각 비타민 별로 따로 따로 나와 있는 영양제도 많이 있는데 종합 비타민도 도움이 되지만 비타민B 가 함유되어 있는 효소 식품이나 효모 식품을 평상시 보다 3배 이상 섭취 하시게 되면 빠르게 증상을 진정 시켜 주게 됩니다.


이상으로 술먹고 속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플때 대처법을 종류별로 알아 봤습니다. 그러나, 서두에 말씀 드린것처럼 과음에는 장사가 없고 술마시고 숙취가 오게 되면 술을 완전히 깰때까지 쉬는게 정답 이라는 것 잊지 마시고 적당한 음주로 즐거운 사회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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