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를 참으면 안되는 7가지 이유

세상에 방귀를 끼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방귀를 뀌게 되면 그 소리와 냄새 때문에 창피 하기도 하고 심지어 학창 시절에는 놀림감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장소를 가려가며 방귀를 참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방귀를 참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린 사람들도 적지 않죠?

그러나, 방귀를 참는 행동은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수도 있으니 조금은 쑥스럽고 창피 하다고 하더라도 방귀를 억지로 참아서는 안됩니다. 물론, 때와 장소에 따라 피해야할 상황은 있지만 나오려는 방귀를 계속 참고 있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방귀를 참으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방귀를 참으면 안되는 7가지 이유를 통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통의 원인

방구는 실제로 우리 몸속에서 형성 되는 가스를 몸 밖으로 배출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방귀는 우리의 대장에서 장내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과정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시키는 일종의 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반드시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가스가 배출 되지 못하게 되면 복부팽만증이 오게 되고 장기를 압박하면서 복부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스가 차서 복부 통증이 오게 되면 부드럽게 아랫배를 마사지 해서 방귀가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래도 여의치 못할때는 탄산이 들어 있는 소화제를 복용 해서라도 가스 배출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2. 변비 유발

방귀를 자주 참는것만으로도 변비가 유발될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사실 입니다.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 가스는 장내에 머무르면서 장을 압박하고 장의 정상적인 소화활동을 방해 하기 때문에 소화불량과 함께 변비를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3. 암을 유발할 수도

대장속의 가스가 계속 배출 되지 못한다면 장내에만 머물지 않고 혈관에 재 흡수 되며 우리 몸 구석 구석을 돌아 다니게 됩니다. 그런데, 방귀의 주요 성분이 독성 물질이다보니 우리 몸속을 돌아 다니면서 약해진 장기를 공격 하게 되는데 위장병, 당뇨, 고지혈증 같은 병을 유발 시킬 수 있고 심할경우 암을 발병 시킬 수 있습니다.

4. 치질의 원인

방귀를 너무 오래 참게 되면 나오려는 방귀를 막기 위해서 괄약근에 비정상적인 긴장이 야기 되고 참았던 방귀가 한꺼번에 배출 될때 역시 괄약근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 되면서 결국 괄약근 이상을 가져오게 되고 이것이 치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피부 트러블

피부에 여드름이 많이 나고 종기가 생기며 잡티가 생기고 거칠어지며 피부색이 칙칙해 지는 주요한 원인이 장이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장내 가스가 찼는데 배출 되지 못하면 이 가스는 혈관에 침투 했다가 피부를 통해서라도 몸 밖으로 독소를 내 보내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것이 곧 피부 트러블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비만의 원인

방귀를 참는것만으로도 살이 찐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장내에 오랬동안 가스가 머무르게 되면 기본적으로 장의 건강을 해치게 되는데 특히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 하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순환계 계통에 문제를 발생 시키고 원활한 대사가 이루어 지지 않아 음식물이 들어 가서 우리 몸에 정체가 발생 하는 현상이 일어 나게 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 되게 되면 이른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화 하게 됩니다.

7. 구취(입냄새)의 원인

사실 구취의 원인은 워낙 다양해서 방귀를 참는 다는것이 구취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장에서 발생한 가스는 몸 밖으로 어떡 해서든 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식도를 타고 역류할 수 있는데 이는 곧 심한 악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방귀를 참으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이렇게 알아보고 나니 단순히 조금 창피해서 방귀를 참았을 뿐인데 그 결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너무나 엄청나죠? 건강한 우리 몸은 하루에 대략 15회 에서 25회 정도의 방귀를 배출 하는데 잠깐씩 방귀를 참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결국 배출 되어야 하는 가스는 반드시 몸 밖으로 배출 되어야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그때 그때 배출 시켜주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것 또한 명심 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