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증후군의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만성피로 증후군을 극복하는 요령을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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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충분히 자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것 같은데도 머리는 무겁고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는 증상에 시달리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대게는 과로를 하거나 빠듯한 일정 탓에 제대로 쉬지 못하여 내 몸이 피곤한가 보다 라고 생각하기 쉽고 혹은 제대로 된 식생활 습관을 갖지 못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게 되니 영양 불균형 때문에 몸이 피곤한가 보다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지속적으로 피곤함을 느끼고 무기력하며 매사에 의욕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피로 증후군은 단순히 피곤함이 지속되는 상태가 아니라 분명한 '병증' 이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다시 말해 만성피로 증후군은 분명한 '질병'이라고 보셔야 하며 '질병' 이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면 상당히 위험해 지실 수도 있고 본인이 피곤함이 지속되는 수준을 넘어서서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판단되면 바로 '질병 치료'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증상

일반적인 피곤함이나 요즘 같은 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춘곤증 같은 증상은 대게 조금 휴식을 취해주면 증상이 바로 호전 되고 하루 이틀 정도 잠을 푹 잔다면 개운해지면서 피곤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피로 증후군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질병 이기 때문에 단순한 휴식으로는 웬만해서 개선되지 않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지속적으로 느끼는 피곤함과 무기렴감을 들 수 있고 동반해서 식욕부진이 함께 찾아올 수 있습니다. 흔히, 입맛이 도통 없고 매사에 의욕이 없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계속 졸리기도 하며 막상 잠을 자려고 잠자리에 누우면 잠이 안 와서 불면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의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길게는 10여일 이상 이런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고 하면 피로를 느낄 수 있는 원인 행위가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예컨대 한 동안 야근을 계속해서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거나 장거리 출장, 여행 등으로 몸에 무리가 갔다거나 혹은 무리하게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몸이 혹사되기도 하고 새로운: 직장에서 적응을 하느라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성피로 증후군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원인이된 행위들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반복되는 일상이고 뚜렷하게 몸이 혹사된다고 느낄 만큼 육체적 피로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해볼 만합니다.

 

또 하나 만성피로 증후군이 춘곤증이나 단순한 피곤함과 구별되는 뚜렷한 증상은 이러한 피곤 증상이 한잘 이상 길게는 6개월 이상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독자분들 중에서는 6개월이 아니라 몇 년째 이런 증상에 시달리는 분들도 계시고 혹은 이미 이런 생활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저 하루하루 버티며 사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이 되었다면 이것은 분명히 '만성피로 증후군'이라는 '질병'이라고 인식해야 하며 빠른 조치를 통해 '병'을 치료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원인

1.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근원입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역시 스트레스가 가장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며 적절히 해소되지 않은 스트레스는 계속적으로 몸 안에 축적이 되면서 만성피로 증후군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2. 우울증, 불안증 : 대게 우울증이나 정신적 불안 증세를 보이시는 분은 불면증을 동반하며 전체적으로 신체 리듬이 균형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만성 피로 증후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다이어트, 인스턴트 음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 이 경우 체내에 영양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면 대사 증후군이 올 수도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만성피로 증후군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4. 갱년기 증상 : 남녀 모두 갱년기가 찾아오면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고 이와 함께 심리적 변화도 찾아오게 됩니다. 이때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매사에 의욕을 잃고 무기력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5. 출산, 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 스트레스 중에서도 출산과 육아에 따르는 스트레스는 신체의 불균형뿐만 아니라 정신적 불균형을 가져오기 쉽습니다. 이에 따라 자존감도 무너지고 자기 관리가 되지 않으며 심한 무기력감을 겪게 되고 감정 기복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도 몸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 만성피로 증후군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만성피로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육체적 정신적 발란스를 다시 잡아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를 위하여 전문가들은 만성피로 증후군을 겪고 고통받고 계신 분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금연 / 금주 : 담배나 술을 끊는 것만큼 힘든 일이 또 있을까?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분명한 것은 담배와 지나친 음주는 우리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니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이 바로 금연과 금주입니다.

 

2. 카페인 음료를 줄인다. : 카페인은 우리 뇌를 각성시켜 긴장 상태를 유지시키는 성분이 있으니 가급적이면 커피, 탄산음료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 : 만성피로 증후군을 겪고 계시다면 어느 날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시기보다 걷기나 조깅 같은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적당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충분한 수면 : 취침 환경을 조성하고 잠을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수면 관리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하여 정해진 시간에 8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 보다도 중요합니다.

 

5. 여가 시간 만들기 : 업무량을 조절하고 하루 일과를 계획을 세워 정해진 시간이 되면 업무에서 손을 떼고 몸도 마음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일부러 라도 시간을 비워 두는 습관을 키워 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 스트레스는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지 못하도록 그때그때 가볍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경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어떤 것이든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될 수 있으니 짧고 가볍게 그때 그때 스트레스를 풀어 버릴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만성피로 증후군의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만성피로를 극복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서도 살펴봤습니다.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만성피로 증후군은 '질병' 이기 때문에 그대로 놔둔다고 해서 저절로 좋아지지 않으며 반드시 적절한 생활습관 처방을 통해서 치료 행위를 해 주어야 극복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만성피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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