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월요일 오후 입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웬지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잠시 잠깐 낄낄 거리며 혼자 웃을 수 있는 웃긴 이야기도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오늘은 가만히 생각해 보면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오는 웃긴 이야기 하나 들려 드리겠습니다. 어느 날 아주 작은 시골 마을에 유달리 공부를 잘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는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공부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예의도 바르고 용모도 출중한 미소년 이어서 마을 사람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특히 그ㅜ 아버지에게는 큰 자랑 거리 였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을 하고 사춘기가 시작되나 보다 싶을 무렵 무터 점점 성적이 떨이 지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골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도시 학교로 진학하니 학습에 어려움이 있나? 이런 ..
직장생활을 하는 그녀는 남들이 모두 부러워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갖추고 있는 그야말로 제법 매력 있는 커리어 우먼 입니다. 명문대 출신에 대기업에 입사를 해서 나름 능력을 인정 받고 있고 사교성 좋고 성격 좋기로 유명 하니 그녀 주변에는 늘 사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딱 한가지 그녀가 어쩌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다이어트 입니다. 얼굴도 제법 미인형에 속하는 그녀는 가까운 지인들로 부터 "너는 살만 빼면 정말 퀸카가 될거야" 라는 이야기를 매번 듣고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창 모임에 갔다가 그녀가 상당한 충격을 받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동창회장에 나갔는데 초등학교를 졸업 하고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많은데다가 남자 동창생들까지 나오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요? 흉칙한 괴물? 어둠속에 숨어 있는 귀신? 나를 향해 덥쳐 오는 사나운 맹수? 어느것 하나 무섭지 않은 것이 없지만 그래도 제일 무서운 것은 어쩌면 어떤것인지 알수 없다는 공포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또 때로는 정체를 알 수 없었을 때에는 전혀 무서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 정체를 알고 나서는 무서움에 벌벌 떨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면 공포 라는것은 외부의 자극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나에게서 부터 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오래전에 안산 지역에서 있었다고 하는 실화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일일수도 있으나 사실을 알고 나서는 온 몸에 소름이 돋는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상황을 상상 하면서 ..